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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영어 뿌시기

토익스피킹 vs 오픽 차이는 무엇일까

by ky7917 2021. 5. 3.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어 말하기 시험인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는 많은 학생들과 취준생들이 토익 점수에 집중했지만 최근엔 토익스피킹이나 오픽 같은 영어 말하기 점수를 요구하는 회사도 꽤 늘고 있습니다.

 

 

토익스피킹 vs 오픽

토익스피킹은 200점 만점이며 Level 1부터 제일 높은 등급인 Level 8까지 총 8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고 OPIc은 ACTFL ( 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에서 주관하는 영어 말하기 시험입니다. 오픽은 총 9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제일 낮은 단계인 Novice Low부터 시작해서 제일 높은 단계인 Advanced High까지 있으며 절대평가로 진행됩니다. 같은 말하기 시험이지만 토익스피킹은 정해진 템플릿에 맞춰 말하는 시험이라 암기에 능하거나 토익시험을 본 사람에게 유리할 수 있고, 오픽은 어학연수를 다녀왔거나 외국인이랑 자연스럽게 프리토킹 경험이 많은 사람이 응시하기에 좋은 시험입니다.

 

응시료는?

토익스피킹은 회당 77,000원, 오픽은 78,100원의 응시료를 받고 있습니다. 둘 다 말하기 시험이라서 사람이 일일이 들으며 채점해야 해서 그런지 응시료가 일반 시험보다 비싼 편이죠.  저는 올해 오픽을 응시했는데 응시료가 워낙 비싸다 보니 두 번은 보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시험 직전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직전에만 열심히 했던 것이 문제지만 그래도 AL등급을 받았답니다. 

과거부터 영어 시험하면 모두가 토익을 떠올렸습니다. 분별력 있는 시험이지만 토익 고득점인 사람이더라도 막상 외국인이랑 대화할 기회가 생기거나 회사에서 비즈니스 영어능력이 필요할 때 회화에 능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거나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영어는 하나의 언어이고 언어는 실제로 쓰임을 위해 배우는 것이죠. 이런 영어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 증명할 수 있는 시험이 토익스피킹과 오픽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도 점점 바뀌고 있는 만큼, 또 평생 열심히 배운 영어를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 이 말하기 시험을 잘 준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은 토익스피킹과 오픽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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